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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뜨거운안녕

뜨거운 안녕 - 12/29

배에 채운것 없이 시작한 하산길.
비스킷 2조각의 버닝으로 죽도록 달렸으나 데라울리 도착전에 모두 소진.
지방연소는 시작할 생각도 않고. 무슨 정신으로 내려왔는지 기억나지도 않음.
다만 따뜻해진 공기에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께서 주신 김과 김치에 속이 한방에 화악 풀림.
히말라야를 녹이는 김치의 위력. 역시 대단하다.


<ABC의 일출.>




<이쯤에서 지지모드의 연속.>










<따뜻한 아래쪽 마을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