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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뜨거운안녕

뜨거운 안녕 - 12/30

오늘은 두가지. 점심은 촘농의 닭백숙. 저녁은 지누의 온천.
포크5개에 갈갈이 해체분해된 닭의 잔해를 묻고 지누 온천에서 뜨끈히 몸을 지짐.
내가 원한 DYNAMIC은 나오지 않았지만. 글쎄.
트레킹의 마지막 밤. 내여행의 마지막.
그건 나도 그리고 너도 모르겠지.
















<닭백숙. 우리는 닭살을 스파게티 먹듯이 돌려 먹기도 하고 수프 마시듯이 후루룩 마시기도 했다.
아.. 물론 저 뼈의 잔해들은 결코 성미 혼자서 다 한건 아님. 머.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