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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뜨거운안녕

뜨거운 안녕 - 12/28

히말라야를 지나니 이제 좀 제대로 히말라야를 올라가는 기분이다.
싸늘한 날씨에 칼바람 불어대는 마차푸체르를 지나 드디어 두리뭉실 안나푸르나를 향해 돌진.
로시난테를 등에업어 겁없이 강행군. 한물말 가능 사진촬영지원의 값비싼 포터 놀이도 하고
현지인 포터도 도와주며 KOREAN STRONG MAN의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맙소사.
이날의 마지막은 위냐 아래냐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국 양쪽 다 강제 선택된걸로 마무리.
ABC는 ABC이다.
























<MBC를 향해.>







<자세와 표정은 이미 전문 산악인.>


<드디어 보인다.>


<ABC입구.>


<ABC에서.>


<미안. 현지인 모드다.>








<김 모락모락 차한잔. 저 차한잔 마실돈이면 밑에서 밥한끼.>


<해지는 히말라야. 마차푸체르.>








<우리를 녹여버린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