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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봄의 멜로디

봄의 멜로디 - 4월 21,22일



- 갸르메의 유명한 전통 흙집 숙소와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장.

이스파한에서 에어컨도 안나오는 로컬버스를 7시간동안 2번 갈아타고 다시 택시로 갈아타고 한시간여를
암흑천지 길을 달려 도착한 갸르메. 오는데 택시 기사가 나 납치해 가는거 아닌가 완전 긴장 했음.



원래 대학 미술 교수였던 이분은 역시 홀연히 교수직을 그만두고 작은 오아시스 마을인 갸르메로 와
전통 가옥을 개조해서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었다. 매일밤 이란의 전통 악기와 도자기를 이용한 작은 연주회가 열린다.




- 갸르메 소금 강.

작은 마을 갸르메에 배낭 여행객들이 오는 이유.
1. 소금사막 2. 샌드 듄 3. 갸르메의 전통 흙집 게스트 하우스.
이제 1,2 번을 보기 위해 출발한다.


- 소금 호수

비록 유우니 소금사막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이정도만으로도 압도된다.


- 바닥에 깔린 소금 결정들과 그 위를 살짝 덮은 빗물








- 소금 사막을 지나 진짜 사막으로











해가 지고 시작되는 파티.



- 이건 UFO?


- 이란의 전통.

이란에서는 새해가 오면 불위를 뛰어 너는 전통이 있다. 일종의 액땜 같은건데 이란에서3월말~4월초가 새해이다.
시기상 약간 지나긴 했지만 나도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