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브 신년회에서
솔직히 말해서 해피무브가 올해 만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카페에 신년회 공지글이 올라왔을때에도
참석한다고 댓글을 달고 가는 중에도
오늘 하는게 맞긴 맞는건가? 과연 몇명이나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부산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대전에서도 사람들이 올라왔다.
(물론 이것만을 위해 온건 아니겠지만)
비록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다시봐서 다들 반가웠고,
아직도 내가 이름을 다 기억하고 있던것도 신기했다.
앞으로 직장인들의 출혈을 통해 대대적인 MT를 반기마다 추진하기로 했는데
증거자료로 동영상까지 남겨놨으니 다음에 또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