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메니아의 고대 신전 가르니 템플
- 기독교가 공인되기 전 제사를 지내던 곳.
- 롱기누스의 창을 모셨던 동굴 속 신전 게가르드.
예레반의 볼거리는 monastary가 대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church가 아니라는 것.
대부분 한적한 산중 어딘가에 위치해있다. 버스, 미니버스, 택시, 도보 때론 히치하이킹 등등을 동원해 가야 하는 길.
한국의 절을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같은 기분일까?
한국을 여행하는 배낭여행객을 만난다면 붙잡고 물어보고 싶다.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 이 건물은 동굴 교회 밖에 따로 세워진 것이고 내부로 들어가면 이단 삼단으로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게가르니의 내부
- 밖은 따뜻했는데 내부는 매우 추웠다. 이런 곳에서 수십년을 머물면서 수도에 정진했다고 한다.
- 아르메니아의 교회들에는 곳곳에 십자가가 음각되어 있다.
- 나를 태워준 마음씨 착한 예쁜 누나!!
게가르드에 가려면 숙소에서 전철을 타고 정류장으로 간 후 미니버스를 타고 가르니로 간 담에
가르니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간 다음 거기서 다시 택시를 타야 했다.
론리 플래닛 보고 가는 방법 알아내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는데 나오는 택시가 없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은 더 막막했다.
하지만 우리를 구해준 건 마음씨 착한 예쁜 누나
저 남자분은 내 추측이 맞기에 이 여자분에게 작업을 거는 중 인걸로 사료된다.
나에게 친한척 어깨동무를 하지만 사실은 나에게 팔짱을 끼려는 저 누나를 보고 견제하려는게 아닐까??
- 예레반으로 돌아오는 길
- 예레반의 중심가
- 이게 소 뇌 소혀 그리고 암튼 온갖 이상한 재료들로 만든 음식. 맛은.. 음... 소 혀가 그래도 제일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