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밝아 오는 칼루츠
- 칼루츠의 상징 거대 바위
칼루츠는 이란 서남부를 길게 관통하는 거대한 사막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여름평균기온 60도. 최고기온 72도.
.... 이건 뭔가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통 사막이라도 모래 사장이 아닌 이상 풀 한두포기는 있고(모래만 있는 곳도 신기하게 한두포기씩 자라기도 한다.)
도마뱀이나 풍뎅이 비슷한게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하는데
여기는 정말 아~~~~~~~ 무 것도 없었다.
아니다 하나 있었다. 밤에는 없었는데 낮이 되자 우리의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수백마리의 날파리떼.
- 칼루츠 거대바위의 특징. 풍화 작용에 의해 가로로 줄이 나있다.
- 성벽처럼 우뚝 선 모습.
- 바위, 모래, 바위, 모래 층층이. 론리에는 자연 성벽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칼루츠 근처 옛 거상들의 휴식처인 캐러반.
이런 사막지대를 관통해 지나던 실크로드 상인들을 위한 캐러반이 칼루츠 곳곳에 남아있다.
약 60km(낙타가 물없이 갈 수 있는 최대치라고 한다.)정도의 거리마다 하나씩 있고,
그 지하에는 옛 수로들이 있다. 먼 산에서 찾은 지하수를 굴을 파서 이런 곳 까지 끌어온 것이다.
이란 고대 도시들은 모두 이 수로들에 의존해서 지어진 것이고, 지하에서 태어나 한평생 수로만 파는 노예들도 많았다.
(그때문에 모두 장님이 된다고 한다.)
- 지하 수로에서
- 칼루츠 근처에서 만난 여행객들. 파키스탄 접경 지역이라 파키스탄 전통 복장의 남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칼루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