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기대했던 밤하늘의 은하수는 보지 못했지만
안개낀 고요한 Abbott lake 도 좋았다.
안개로 인해 blueridge parkway는 차단되어 더이상 갈수 없게 되었다.
어쩔수 없이 우회해서 길을 가던중에 노란 풀밭에 한가로이 있는 목장을 보았다.
-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이사진 한장 찍어주기 위해 차를 돌려 오셨음
우연히 마주치는 뜻밖의 느낌들
- 미국에서는 이 나무를 종종 보았는데 이 느낌의 나무가 너무 좋았다.
한참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마당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오셔서 인자하게 인사하고 가셨다.
자신의 마당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자부심(?) 같은 것을 느끼신듯
- 아팔래치아 산맥의 상징같은 물레방아
- 아팔라치아 산맥은 제주도와 비슷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