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식당에 가면 7분 돼지김치찌개가 있다.
주문을 하면 냄비에 돼지김치찌개가 담겨 나오는데 딱 7분을 끓여야 한다.
그래서 7분짜리 타이머도 각 자리에 준비되어 있다. 이 기다리는 시간이 이 7분 돼지김치의 맛을 만드는 것 같다.
- 배고파서 극도로 날카로워진 바다
하지만 7분을 기다리기 힘들때도 있는 법. 배고파 죽겠다는 바다
이날 내 옷 산다고 백화점에서 세시간 쯤 헤맸는데 (내 태어나서 하루에 최고로 쇼핑을 많이 한 날이였다.)
내옷만 사고 자기껀 안사준다고 왕 삐졌다.
그래도 어찌어찌 7분이 다되어 가니 얼굴이 펴진다.
- 휴대폰 검사. 자기꺼보다 내꺼 보는 시간이 더 많은 듯. 갤럭시S는 .. 아깝자나 ㅠㅠ
K-7 확실히 이전 K-M과 색감이나 측광 모두 달라서 한동안 적응 해야 할듯.
하지만 피부색은 장난 아니게 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