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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행

만만하면 강화도

집이 인천이다 보니 어디 차끌고 나갈까? 하면 사실 갈곳이 별로 없다

인천앞 서해바다를 보러 갈 필요는 없고...

하다못해 서울이면 모르겠는데 인천은 동쪽으로 가려면 지옥의 서울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행동반경이 좁다.

그래서 항상 이야기 하다보면 그냥 강화도나 가자. 로 결론이 난다.


- 강화도 가면 항상가는 카페 매화마름. 처음갔을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슬금슬금 유명세를 탔는지

이제는 주말 노트북 사용도 못하게 바꼈다. 전에는 아메리카노 리필도 해주던 가게였는데..


- 그런데 이 식빵이 너무 맛있음. 나오자 마자 다 팔려서 타이밍 안 맞춰가면 맛도 못보는게 아쉽다.


- 돈대


- 역시 항상가는 고려산


그래도 고려시대왕이 틈나면 강화도로 도망가듯이 우리도 도망갈수 있는곳이 있다는데서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