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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행

안동 하회마을 벚꽃

오랜만에 고향 내려간 안동에서 할일없이 있느니 뭐라도 해보자고해서 졸린눈을 비비고 하회마을로 갔다.


엄마 말로는 자기가 처음 여기 일하러 왔을때 조그마한 벚나무 묘목들 가져와서 심으면서


이거 언제커서 나무 덕좀 보나했는데 벌써 이만큼 컸다고 했다.


하동처럼 수령이 오래 되었거나 끝도없이 이어져 있지는 않았지만


해지는 오후의 벚나무 아래에서의 산책은 언제나 좋았다.


- 적당히 걷기 좋은 길.








- 이날은 외할머니도 같이 오셨다. 정말 오랜만에










아주 예쁘거나 꼭 와서 봐야 하는건 아니라도 천천히 걷기에 좋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