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이면 길줄알았는데 금방이다.
2박3일이면 울릉도를 전부 보고도 남는다 했는데
하도 느리게 다녔더니 남들 가는곳의 절반도 겨우 가본것 같다.
그래도 남겨두면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근데 다음에 다시 오려나? 사실 비용이나 여기까지 오는 노력을보면 동남아 리조트에서 편하게 즐길수도 있다.
굳이 그걸 포기하고 여기로 오는 이유는.. 글쎄.. 나도 그래서 너무 좋은데 다시 올래? 라고 물어보면 좀 생각해볼것 같다.
제주도 처럼 그냥 훌 털고 떠나서 낭만을 즐기다가 돌아올 곳은 아니니까.
그래도 다시 오게 된다면, 그때도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다.
아무렇게나 앉아 빵이나 하나 먹고, 시원한 커피나 하나 사들고
그게 가까운 시일일것은 아닐거라고 생각되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다시 여행해보고 싶다.
전에 누가 말했던것처럼
나도 울릉도가 좋아보이는데.
다시 한번 오고 싶게.
좋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