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이전 여행지와는 느낌이 좀 달랐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밤문화가 발달한데다가 즐길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밤에도 숙소에 잘 안들어왔다.
도미토리에 있었는데 한국사람이랑 대화는 거의 못해봤다.
보통은 오늘 어디갔는데 어땠다, 내일 어디 갈거냐, 이런 이야기 하면서 친해지고 같이 가기도 하고 하는데
숙소에 있던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어제 클럽에서 만난 누가 눈에 선하다, 거기 좋았는데 내일도 가자 등의 이야기라서 내가 낄 이야기가 아니였다.
옷도 거렁뱅이에 슬리퍼 질질이여서 셔츠에 구두까지 신고온 사람들와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홀로 다녔음.
혼자만 눈 뜨고 있는 불상
아유타야 유적들
아유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
왓프라깨우 강 석양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