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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행

150523 태안 가족 여행

어릴때는 맨날 길안천에 꼴부리 잡으러 가거나 하다못해 집 앞 강변에

부루스타에 삼결살 들고가서 구워먹고 들어오곤 했다.


내가 대학생 되고 나서는 가족여행이라는걸 가본게 너무 오래 된것 같다.


시간이 없는건 아닌데 가족여행은 다음에 가지뭐.. 다음에 시간나면 가지뭐.. 항상 그렇게 된다.



이번에는 정말정말 오랜만에 길을 나섰다








돈 생각안하고 좋아 보이는 펜션도 예약하고



































근데 나중에 돌이켜 보면 느끼는거지만 가족사진을 더 찍어야 하는데 더 찍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잘 안찍게 된다.


수십년을 같이 봐 온 사람인데 왜 잘 안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다음에도 또 가자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