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제주도 여행은 그전부터 갈까 어쩔까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제주도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져서 에라 일단 표부터 사고 봤다. 덜컹거리며 곧 추락할것 같은 한성항공 비행기 속에서 - 뭐 어떻게든 되겠지. 원래 여행은 계획없이 가야된다 주의지만 이렇게 막가기는 또 첨이었다. 그래도 뭐 어때 바다만 실컷 보고 오면 되는거. <제주도> <처음으로 본 제주도 바다.> <나 이거 보고 정말 눈물날뻔.> <이건 진짜 제주도 바다.> <용두암 해안도로에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무인카페. 여기에서 나중에 참 많이 놀게 된다.> 첫쨋날 - 제주공항, 레포츠공원, 용두암 해안도로, 무인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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