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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행

강릉을 스쳐 지나간 강릉여행-2

강릉여행이니만큼 드디어 강릉을 향해 출발

원래 아침 일찍 일어나 강릉으로 와서 안반데기도 보고 수목원도 보려 했지만

안반데기 가는길이 공사중인 바람에 네비가 우리를 빙빙 돌렸고,

결국 그냥 포기하고 밥이나 먹자해서 차머리를 돌렸다.

생각해보니 안반데기도 강릉은 강릉인데 반쯤 평창이나 다름이 없었네..


애초에 원주에서 늦게 출발한데다가 빙빙돌며 여차저차 하다보니 점심으로 점찍어뒀던 말미에 도착하니

이미 2시가 다되어 있더라...

- 샐러드

- BBQ 플레이트

- 요즘 한창 부엉이 따라하기 중임

- 이 말미 하나 때문에 이 주변이 개발될것 같았다. 그정도로 만족도가 있었음.


- 보헤미안으로 유명한 박이추 선생님의 커피. 그런데 정작 박이추 선생님은 열심히 화장실 청소를 하고 계셨...


- 낙산사

- 스테이 오롯이


- 비


사진에서 보듯이 강릉에서는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 그리고 속초로 갔다. 

속초로 가는길에 양양 바다도 보고 낙산사도 보고 실로암 메밀국수에서 동치미 막국수도 한사발 하고

뭐 근데 양양여행 갔다고 하는것보다는 강릉 여행 갔다고 보통 하잖아?


그리고 숙소는 속초에 있는 스테이 오롯이에서 머물렀는데 왠만하면 숙소 언급 안하지만 여기는 최고다.

속초쪽에서 숙소 찾는다면 1순위로 꼭 고려해 보길.


- 속초 범바위


이렇게 강릉을 스쳐 지나간 강릉여행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