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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뜨거운안녕

뜨거운 안녕 - 11/13



델리 첫날밤. 와 이건 머 차선이고 머고 막달리는 차들에 완전 난잡.
픽업 신청 귀찮아서 안할까 하다가 했는데 안했으면 망할 뻔 했다.
이건 머 토할거 같다. 사람들 이야기 조금 들어보니 물가도 왕창 오르고.
먹는걸 줄여서라도 돈을 아껴야 겠다.;;

낼 날 밝으면 본격 인도 여행 시작이다.
기차표 예매도 해야 하고. 사람들도 구해봐야 하고. 같이 구경도 좀 하고. 음음음.

내일 하루가 무사히 즐겁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