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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가을방학

가을방학 - 사흘



- 이것이 대성 아구찜

식도락 여행의 취지에 맞게 오늘은 어제 먹으려고 스쿠터타고 광란의 질주를 했으나
안타깝게 식사 시간이 끝나..(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저녁 7시인데 장사를 접어 버린다. 준비한 아구가 다 팔렸다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온 대성 아구찜에 다시 갔다 저 두툼한 살이 보이는가??
너무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된다. 아구찜 몇번 먹어봤지만 이런 건 처음이였다. 많이 맵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


- 아구찜 다음에는 커피 한잔

예전에 갔던 무인카페에가서 커피 한잔~ 오늘은 스쿠터를 타고 해안 도로를 따라 카페 투어를 할 계획 이였다.
첫번째 간 무인카페. 바다는 벌써 카페 주인 모드.



- 카페 입구에서. 


- 가는 길에 있던 초계 미술관.여기도 내부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다.



- 이날 다 좋았는데 문제는 비. 시작부터 날씨가 불안불안 하더니 나중에는 후두두두두두두두두 떨어졌다.
날씨도 쌀쌀해져 스쿠터를 타고 가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 두번째 무인카페.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빗속을 비옷을 펄럭이며 전진해서 도착한 두번째 무인카페. 비오는 날 카페는 아늑하니 좋다.











- 나도 주인모드 한번.

원래는 협재 해수욕장까지 가고 가는길에 있는 당근 케익이 맛있다는 카페에도 갈 계획이였으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쩔수 없이 돌아왔다. 



- 옛날에 인어 아가씨였던가? 아무튼 무슨 드라마를 촬영했다는 레스토랑. 



- 저녁에 간 인도 카페에서.

오늘 정말 다양한 카페들을 갔다.